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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마약 범죄 척결에 나서...합동단속추진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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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마약 범죄 척결에 나서...합동단속추진단 운영
  • 한민호 기자
  • 승인 2023.04.17 0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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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서 마약범죄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경찰청은 마약류 범죄 척결을 위해 합동단속추진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마약사범 검거 건수는 2018년 85건, 2019년 138건, 2020년 179건, 2021년 162건, 2022년 204건으로 지속해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보면 10대는 7명, 20대는 153명, 30대는 175명, 40대는 142명, 50대는 142명 60대는 139명 등으로 3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전북경찰은 최근 강남학원가 일대에서 발생한 '고등학생 마약 음료 협박사건'등 각종 마약류 범죄로 인해 국민 불안 최고조 상황임을 인식, 마약류 범죄 척결에 나선다.

전북경찰청장이 단장을 맡은 이번 합동단속추진단은 형사·수사·여성청소년·정보 등 전 기능이 참여해 마약류 범죄 단속은 물론 예방과 홍보 등 종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강황수 전북경찰청장은 "최근 서울 강남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벌어진 마약 음료 협박사건 등으로 인해 국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며 "국민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마약류 범죄를 척결하기위해 경찰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 총력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후신 전북청 형사과장은 "마약류 범죄 척결을 위해 경찰의 단속 활동 뿐 아니라 시민들의 관심도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당부했다.
한민호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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