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아산병원(병원장 임경수)과 보령아산병원(병원장 최종수)이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로 지역소멸 위기극복과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에 한마음이 됐다.
보령아산병원 임직원들이 5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정읍시에 고향사랑기부제 성금 100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발전을 응원했다.
이에 앞서 정읍아산병원은 지난달 30일 임직원 100여명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보령시에 고향사랑기부제 성금 1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두 병원은 서로의 지자체에 교차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상호 발전과 의료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유기적인 관계를 돈독히 하고, 의료서비스 증진과 홍보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학수 시장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보령아산병원 임직원들이 보내주신 사랑은 한층 발전된 정읍이라는 결과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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