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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정동영... 내일 정세균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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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정동영... 내일 정세균 회동
  • 전민일보
  • 승인 2009.03.2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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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재보궐 선거에서 전주덕진 출마를 선언한 정동영 전통일부장관이 미국체류 9개월만에 22일 오후 귀국하면서 정전장관의 향후 정치행보에 정치권 안팎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정전장관의 귀국은 민주당이 덕진에 대해 정전장관의 공천을 사실상 배제한 전략공천을 결정한 상태에서 이뤄지고 있고 공천을 둘러싼 당내 논란이 격돌된 시점이어서 정전장관의 결단 여부가 재보궐 선거 판도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함께 정전장관이 전략공천에서 최종적으로 배제될 경우 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덕진에 출마할지의 여부가 관심사로 등장하고 있다.
무소속으로 출마할 경우 민심의 속내는 물론 당락여부, 향후 정치권에 어떤 영향으로 작용할지에 촉각이 모아지고 있는 형국이다.
22일 귀국한 정전장관은 인천공항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당이 힘겹게 맞서고 있는  만큼 적은 힘이지만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어떤 형태로든 당을 돕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정전장관은 빠르면 23일 정세균대표와 만남 담판을 할 예정이어서 어떤 결론이 도출될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특히 이날 만남은 재보궐선거에 일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여 주목되는 상황이다.
덕진전략공천이 최종 배제될 경우 정전장관이 선택할 수 있는 가상 시나리오는 당을 탈당하고 덕진에 무소속 출마, 인천부평을 출마, 백의종군 등으로 예측하는 견해가 많다.
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할 수 있는 시나리오는 정전장관 입장에서 부담이 워낙 커 쉽지 않을 수도 있지만 전혀 배제할수 없는 대목이다.
무소속을 선택할 경우 상당히 파장이 예상된다. 덕진출마를 반대해 온 당지부와 정전장관측간 당내 분란격화가 불가피하고 재보궐선거 판도에 변화가 예상된다.
인천부평을 출마에 대해서는 정전장관의 측근들이 1%의 가능성도 없다고 밝혀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
지지세를 확산해 명분을 쌓고 기회를 노리면서 10월 재보선에 출마할 수도 있다는 측면에서 일단 백의종군 카드도 가능성이 있지만 선택할지는 미지수다. 
정전장관은 가능한 시나리오들 가운데 선택에 따른 파장과 커 고심이 깊어질 것으로 에측도니다.   
정대표와 만남이후 당원로와 중진들이 이번주중에 중재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 극적인 돌파구마 마련될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 김종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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