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지난 12일 시와 한국여자축구연맹이 2009 여자축구리그 개최에 따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달 18일 오후 7시 군산월명종합경기장에서 군산 개막 첫 경기를 갖게 될 예정이다.
‘아름다운 축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군산을 포함해 전국 3개 도시에서 열릴 이번 리그는 정규리그와 올스타전, 챔피언결정전 등 모두 63경기가 치러진다. 이 중 군산에선 20경기를 소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참가팀으로는 현대제철 레드엔젤스와 대교 캥거루스, 서울시청 아마조네스, 충남 일화 천마, 부산 상무, 수원시설관리공단 등 6개 팀이 참가하게 된다.
군산=신수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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