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칠보면사무소(면장 김용천)가 7일 겨울철 폭설에 대비하기 위해 제설봉사단 발대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칠보면 제설봉사단은 폭설 시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조직된 제설대책반이다.
각 마을 이장과 트랙터를 가지고 있는 운전자 등 20명의 봉사자로 구성됐으며, 내년 3월까지 주요 도로, 마을 진입로, 도로변 결빙구간 등을 중심으로 제설을 책임진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설봉사단의 건의사항 청취와 단원별 담당구역에 대해 논의하고 효율적인 제설방안을 공유했다.
김용천 면장은 “면민들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봉사단원께 감사드린다”며 “제설작업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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