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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네트워크, 서거석 교육감 공직선거법 위반행위 철저한 수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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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네트워크, 서거석 교육감 공직선거법 위반행위 철저한 수사 촉구
  • 이정은 기자
  • 승인 2022.08.30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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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행 사실에 대한 조직적 은폐시도 의심...폭행사실무근 기자회견 사주의
- 경찰의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로 진실 밝혀야

 

전북교육네트워크가 서거석 교육감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30일 전북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 교육감이 전북대 총장으로 재직하던 시절인 2013년에 동료 교수를 폭행했던 사실은 그동안 많은 언론 보도를 통해 사실관계가 밝혀졌다"면서 "피해자의 음성 녹취록과 제3자의 증언도 공개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교육감 후보 시절에 여러 차례의 방송토론회와 SNS 등을 통해 폭행 사실을 계속 부인해 왔다. 심지어 피해자의 이름을 밝히라고 요구하는 등 2차 가해도 서슴지 않았다"며 "당시 폭행 의혹을 제기했던 천호성 후보를 고소하기까지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폭력이 발생했던 장소에 함께 했던 당시 전북대 생명공학부 교수 대표, 피해자를 문병하고 진상조사를 진행했던 전북대 교수회장, 폭행 사실을 직접 들었던 언론인 등에 대한 참고인 조사 역시 즉각 진행해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우리 전북교육의 미래,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경찰과 검찰 그리고 사법부의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와 조치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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