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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시민 중심, 으뜸 정읍’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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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시민 중심, 으뜸 정읍’ 실현”
  • 김진엽 기자
  • 승인 2022.08.03 0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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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이학수 시장 주재…8개 분야 80개 공약사업 이행보고회

정읍시가 민선8기 출범에 따른 정책 여건과 행정환경을 분석하고 성공적인 공약사업 추진을 위한 실천계획 점검에 나섰다.

시는 2일 이학수 시장 주재로 부시장을 비롯한 국장과 부서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공약사업 이행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각 부서장이 공약별 정책목표와 사업의 재원 규모, 세부 추진계획 등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보고하고 문제점과 대책에 대해 심도 있게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시민과의 약속인 민선8기 공약사항을 계획적이고 내실 있게 이행하기 위해 실천계획 타당성을 검토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모색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민선8기 정읍시는 일자리·경제 11개 사업 농업·농촌 10개 사업 보육·교육 9개 사업 문화··체육 13개 사업 보건·복지 11개 사업 도시·교통·환경 13개 사업 청년·소상공인·자영업 6개 사업 시민소통·행정 7개 사업 등 8개 분야 80개 공약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들 공약사업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정읍 재도약을 위해 시정방침에 맞게 분류됐다.

대표적 사업은 시민 소통실 신설 ·생명 바이오 첨단산업단지 조성 공공산후조리원 건립과 어린이전용병동 설치 기업하기 좋은 환경과 양질의 일자리 만들기 정읍문화관광재단 설립과 고사부리성 조기 복원 및 정비 반려동물 놀이동산 조성 사회적 약자들이 차별받지 않는 복지망 구축 등이다.

특히, 시는 시민과의 심리적 거리를 좁히고 공감·소통할 수 있는 공간인 시민 소통실을 설치해 시정에 대한 건의와 각종 고충·불편사항의 신속한 해결 등 시민이 참여하는 열린 시정을 구현할 방침이다.

또한 공공산후조리원과 육아 종합지원센터 건립, 서남권 어린이전용병동 설치 등 탄탄한 보육 기반을 조성해 요람에서 무덤까지 이어지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읍의 근간인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스마트농업을 확대하는 등 잘 갖춰진 농업과 첨단산업 기반을 토대로 농·생명 첨단도시를 구축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안에 대해 수정·보완을 거쳐 10월 중 주민배심원을 구성해 시민 관점에서 심의한 뒤 민선8기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최종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또한 공약사업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반기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점검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약 실천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이 중심이 되는 으뜸 정읍 실현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성실히 이행하겠다약속한 공약이 면면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협조와 고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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