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7 00:30 (금)
자궁경부암 예방 위한 가다실9 백신이란?
상태바
자궁경부암 예방 위한 가다실9 백신이란?
  • 정석현 기자
  • 승인 2022.06.13 14: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파 G5연합의원 이중삼 원장
송파 G5연합의원 이중삼 원장

자궁경부암은 자궁의 입구인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대표 여성암 중 하나로서, 우리나라에서 하루 평균 2.5명이 자궁경부암으로 사망한다고 한다.

자궁경부암의 원인은 주로 성관계로 전파되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이며, 대부분의 HPV 바이러스는 2년 안에 자연 치유되지만, 남아있을 경우 암으로 서서히 발전하게 된다. 흡연이나 성병, 영양 상태 등이 암 발생의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추정된다.

또한 초기에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정기 검진이 중요하며, 20세 이상의 여성은 국가 암 검진 권고안에 따라 2년에 한 번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대표적인 증상은 비정상적인 출혈이 발생하는 것이며, 암이 진행될수록 다리와 아랫배 통증, 악취 나는 분비물, 배뇨 곤란 등 다양하게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이에 최근에는 가다실9가 백신을 자궁경부암 예방에 권장하고 있다. 가다실 9가 백신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을 방지하며, 자궁경부암 뿐만 아니라 항문암, 외음부암, 질암, 생식기 사마귀 등에도 효과가 있어 권장되는 추세다.

또한 가다실 9가는 만 9세부터 45세 여성부터 남성은 만 9세부터 26세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총 3회 근육주사를 실시하고 있다. 2차 접종은 접종 후 2개월 후, 3차 접종은 최초 접종 일로부터 6개월 후에 이루어지며 1년 이내 3회 접종을 모두 완료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 : 송파 G5연합의원 이중삼 원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
  • 눈에 보이지 않는 학교폭력 ‘사이버 불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