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정읍시지부(지부장 이재연)가 31일 법무부 산하 정읍시준법지원센터(소장 송용환) 및 관내농협 농촌인력중개 담당자들과 농번기 원활한 농촌일손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법무부와 농협중앙회는 지난 2010년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봉사 대상자에 대한 봉사활동으로 농촌인력 지원을 하고 있다.
정읍시준법지원센터는 2021년 1851명의 농촌인력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2000명의 사회봉사 대상자를 지원하기로 했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가까운 지역농협과 각 시군지부 농정지원단을 통해 정읍시준법지원센터에 사회봉사 인력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이재연 지부장은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영농철 마다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사회봉사자 인력지원은 가뭄에 단비나 다름없다”며 “필요한 곳에 적기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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