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군산시장 예비후보가 내년 1월 재가동을 위해 협력업체 선정 및 설비보수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진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완벽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9일 강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현대중공업에 확인 결과, 내년 1월 재가동을 위해 현재 협력업체 선정작업에 착수했으며, 다음달 설비보수를 위한 발주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동안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위해 청와대와 총리실 등 중앙부처에 46회 정상화 건의를 해왔고, 현대중공업 경영진과 14회 면담, 50회 넘는 정치권 공조 노력 끝에 지난 2월 재가동 협약의 결실을 이끌어 냈다”고 강조했다.

강임준 예비후보는 “현대중공업 재가동은 군산 재도약의 강력한 기반으로 재가동 협약을 이끌어 냈고 경험있는 저 강임준이 잘 준비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 기능인력 모집과 양성, 고용보조금, 협력업체 경영안정자금, 후생복지 등 차질 없는 지원으로 내년 1월 재가동을 완벽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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