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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혁신캠퍼스 수요자 맞춤형 취업교육으로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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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혁신캠퍼스 수요자 맞춤형 취업교육으로 ‘안착’
  • 왕영관 기자
  • 승인 2022.01.18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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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사 등 공공기관, 전북 5개 대학 협업해 2019년부터 시작
사업결과 지역인재 72명 입사, 지역인재 채용률 31% 달성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LX공사)가 디지털 대전환을 겨냥해 마련한 전북혁신캠퍼스 공간정보과정이 수요자 맞춤형 취업 교육으로 거듭나고 있다. 

전북혁신캠퍼스는 LX공사, 국민연금공단,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등과 전북지역 5개 대학이 참여하는 지역인재육성사업으로 올해부턴 제주지역 인재도 합류했다.

이에 따라 전북·제주지역인재 39명은 LX공사 입사에 필요한 전문자격 취득을 위한 이론교육, CAD실습, 드론코딩 수업과 사업 아이디어 발표회까지 참여했다. 

그 결과 여학생들의 안전귀가, 건물해체·터널공사를 위한 안전한 발파 관리, 공유킥보드 안전주행 등 사회문제 해결방안이 발굴됐으며,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2020년부터 시작된 방학특강과정은 올해 동계방학특강 3개 과정을 무주태권도원에서 공동 개최해 학생 교류와 소통을 한층 강화했다는 분석이다.

LX공사 김기승 부사장은 “올해는 제주도까지 참여해 지역인재 육성에 더 큰 의지를 갖게 됐다”면서 “학생들이 제시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해 우리 공사도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LX공사는 지난해 오픈캠퍼스와 지역선도대학 연계과정 등 지역인재육성 정책으로 72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정부가 제시한 지역인재 채용율 30%(22년)을 1년 앞당겨 조기 달성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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