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주)전주공장(공장장 박전진, 이하 효성첨단소재(주)) 임직원들이 연말연시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임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성금 총 2690만원을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에 전달했다.
금번 성금은 효성첨단소재(주) 임직원들은 1년간 급여의 일부분을 자발적으로 기부해 마련된 성금이다.
특히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효성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은 지난 2013년부터 한해도 빠지지 않고 8년째 전달되고 있다.
이에 8년간 총 1억 3517만원이 넘는 성금이 전달됐다.
지역의 대표기관으로서 경제적으로 움츠러든 전북에 나눔의 온기를 더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이날 박전진 공장장은 “기부하는 성금은 직원들이 1년동안 자발적으로 기부한 성금이다”며 “힘든 시기에 우리 직원들의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훈 전북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기부자, 수혜자 모두 피로도가 높다며 그 어느때보다도 어려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에 전북을 위해 올해도 잊지않고 기부에 동참해 주신 효성첨단소재(주) 임직원분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효성첨단소재(주) 임직원들이 정성스레 모아준 성금은 내년도 도내 소외계층을 위한 배분사업으로 전달돼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73억5천만원 모금을 목표로 희망2022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16일 기준 20억 9천만원이 모금돼 나눔온도는 28.5도를 기록하고 있다.
이정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