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는 얼굴의 1/3을 차지하고 있어 사람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데 큰 영향을 준다. 또한 지적인 이미지도 심어줄 수 있어 면접을 본다거나 서비스직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은 종종 이마를 드러내고는 한다.
이에 따라 이마가 납작한 경우나 주름이 져 있을 때는 스스로 콤플렉스라고 여겨 앞머리를 고수하게 되는데, 이미 주름이 생성됐다면 늦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좋다. 아직 주름이 깊지 않다면 보톡스나 필러로 잔주름을 개선하면서 깊은 주름으로 발전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최근에는 이마필러를 이용해 봉긋하고 볼륨감 있는 이마를 만들 수 있다. 보형물이나 이마 지방이식 등을 활용하지 않고 안전한 필러제를 주사기를 이용해 주입하는 방식으로 간단하게 단시간에 이마 모양을 확연하게 달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꺼져 있는 이마 뿐만 아니라 이마가 넓고 편평했던 경우에도 이마가 봉긋해지면서 어려 보이는 이미지를 만들게 된다.
일반적으로 이마에 주입하는 필러는 단순하게 주사기로 이마 모양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시술 전에 환자에 따라 이마 근육의 움직임, 위치 등 얼굴 전체를 고려하여 필러를 주입해야 한다.
필러 시술 시 주의사항은 무작정 많은 양을 주입하는 것보다는 적정량을 사용해 부작용을 줄이고 개인의 성향에 맞춰 모양을 만드는 것이다. 또한 필러, 보톡스 잘하는 곳이라고 해서 무작정 믿기만 하기보다는 사용하는 필러나 보톡스의 종류나 용량 등 여러 가지 정보를 꼼꼼하게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필러와 보톡스는 간단한 시술이지만 시술 부위와 개선 정도에 따른 맞춤 시술이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 해당 시술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함께 지식이 높은 의료진에게서 받는 것이 중요하다.
글: 대전 메이드유의원 채수관 대표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