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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지역기업 ESG 경영 이끌 전문가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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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지역기업 ESG 경영 이끌 전문가 포럼 개최
  • 정석현 기자
  • 승인 2021.09.2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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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의사결정 시 환경과 사회책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도입키로 한 가운데 기업·연구기관 전문가들과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ESG 경영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장을 마련했다.

시는 다음 달 1일 사회혁신전주에서 지역 중소기업들의 ESG 적용을 위한 실행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2차 ESG와 민관협력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은 전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포럼은 중소기업인엽합회 소속 기업인들을 비롯해 시민과 공공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발제자인 이한성 KMA ESG경영센터장은 ESG 시대, 전주지역 기업들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발표에 나선다.

또 김민석 지속가능연구소장은 ESG 실제적인 적용을 위한 가이드라인 소개를 주제로, 김진희 LG이노텍 CSR팀 책임은 ESG 경영 정착을 위한 공급관리 전략을 주제로 발제를 한다. 

이어 발표자와 참여자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종합토론도 마련된다. 

종합토론은 ESG 실제적인 적용을 위한 실행 방안을 주제로 사전설문이나 유튜브 댓글을 통한 질문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전 참여방법은 네이버폼(http://naver.me/xPIABQVO)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참여자로 선정되면 자료집을 당일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고 포럼 시작 15분 전 해당링크를 안내받게 된다. 

또 발표자들에게 미리 질문하거나 전달하고 싶은 의견을 낼 수도 있다. 사전 질문 응답자 중 추첨을 통해서는 ESG 관련 책이 증정된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환경과 사회, 윤리의 가치를 우선시하는 ESG는 기업만의 책임이 아니라 전 인류가 함께 모색해 나가야 할 공통의 과제”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민간 기업들이 ESG 경영을 실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고 이를 위한 전주시와 기업의 협력 모델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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