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위장 조상중) 박일 의원이 29일 전라북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로부터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박일 의원은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

특히, 제7대 정읍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하는 동안 2019년에 황토현 전승일인 5월 11일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시민의 통합과 화합을 도모함은 물론 정읍시가 동학농민혁명 발상지로서의 입지를 굳히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동학농민혁명 기념일의 정읍시 공휴일 지정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한 바 있다.

박일 의원은 “앞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시민의 대변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며 더욱 연구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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