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광수)가 14일 관내 이마트전주점이 화재취약계층에게 전달해달려 소화기100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완산소방서를 찾은 정철호 지점장은 “지역사회보탬이 될만한 것들을 늘 고민해왔었다. 그러던 중 화재예방을 할 수 있는 소화기가 많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기탁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김광수 서장은 “도내기업들이 지역사회 소외된 계층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어 폭염의 날씨에 불구하고 마음은 훈훈하다. 기탁받은 소화기는 관내 화재취약계층에 값지게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마트전주점은 올해 6월초 취약계층에게 먹거리를 지원하는 “전주사람 온(溫)마음 푸드 나눔터”에 1,000만원상당의 가전과 이불 등 생필품을 전달한 바 있다.
/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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