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7일 전북한우광역브랜드인 ‘참예우’가 (사)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이 선정하는 제5회 우수축산물브랜드 인증평가에서 우수축산물브랜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제’는 소비자에게 품질·위생·안전성이 우수한 축산물을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을 제공하기 위해 브랜드의 요건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브랜드를 선별해 인증하는 제도다.
전북 4대 한우광역브랜드 중 마지막으로 인증을 획득한 ‘참예우’는 6개 지역축협의 출자로 만든 지난해 4월 출범한 한우사업단으로 11개 시·군 950농가 58천두의 사육기반을 갖춘 전북 한우광역브랜드다.
도는 이번 인증이 한우브랜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축산물도매시장을 운영하고 SRM제거시설 등을 지원한 것에 대한 좋은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타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위해 내년에도 축산물도매시장 내 부분육 가공장 설치 및 한우브랜드 회원농가에 한 사육 지원 등 축산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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