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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무형문화유산전당 사업성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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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무형문화유산전당 사업성 인정
  • 전민일보
  • 승인 2008.11.2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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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무형문화유산전당건립사업(이하 아·태무형문화유산전당)에 대해 정부에서 사업타당성을 인정, 건립에 청신호가 커졌다. ▶ 관련기사 2면
25일 시는 아·태무형문화유산전당 건립사업이 정부사업성 평가(한국개발연구원의 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아·태무형문화유산전당 건립사업은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관리지침에 따라 지난 6월부터 6개월여에 걸쳐 한국개발연구원 사업타당성 조사를 받아왔으며 지난 18일 기획재정부 최종보고회에서 경제적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 총사업비가 753억원으로 확정됐다.
전주의 경우 전통문화도시로서의 상징성과 세계문화유산인 판소리 등 풍부한 무형유산의 본산, 전통생활문화의 활성화, 연계자원 풍부 등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
아·태무형문화유산전당은 생활환경의 변화로 소멸위기에 놓인 전통문화의 보호기반을 마련하고 유네스코에서 추진 중인 아·태무형문화유산센터 국내유치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전북도 산림환경연구소부지(5만9588㎡)에 연면적 3만3175㎡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와 문화재청은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국회와 기획재정부 등 유관기관에 대한 설득·협의를 통해 내년도 필요사업비(96억원가량)을 확보, 오는 2011년 완공 및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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