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본격적인 신선딸기 수출시기를 맞아 베트남 호치민 특급호텔에서 한국산 딸기 뷔페를 런칭하고 홍보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자신만의 관심 영역에서는 돈을 아끼지 않는 일명 ‘스몰 럭셔리’가 소비트렌드로 떠오르는데 주목해 국내 특급호텔에서 주로 열리는 프리미엄 디저트 뷔페인 딸기 뷔페를 베트남 현지에서도 런칭하게 됐다.
한국산 딸기는 2016년부터 베트남에 수출돼 지난해에는 약 700만 달러가 수출됐다. 베트남에서 생산되고 있는 딸기와 비교해 고가의 수입딸기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2배 이상의 수출 성장세를 보이며 인기품목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선하고 새콤달콤한 한국산 딸기를 활용한 갖가지 디저트 메뉴들을 대거 선보였으며, 베트남에서는 보기 드문 신품종 왕딸기인 ‘킹스베리’는 참석자들의 호기심과 눈길을 사로잡았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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