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농협(조합장 임인규)은 11월30일부터 12월1일까지 2일간 전미동 소재 전주농협 유통센터에서 ‘2020 사랑나눔 김장축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부녀회 연합회원 80여 명이 참여해 관내에서 생산한 배추 2000포기로 정성스럽게 김치를 담갔으며, 김장김치는 독거노인, 마을영농회, 경로당, 어려운 시설단체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임인규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전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우리지역 농민이 재배한 농작물로 담근 김장김치를 나눔으로써, 우리농산물 소비촉진을 통해 농가소득도 올리고, 더불어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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