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지난 30일 최근 생활환경 변화로 늘어나고 있는 아토피·천식 질환에 대한 교육을 교사 및 보호자 등 76명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친화학교인 성수 외궁초등학교에서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보건소 송조 한의사와 아로마테라피 전문강사의 강의로 아토피피부염의 원인·증상, 진단, 치료 및 관리법과 천식의 원인물질, 알레르기 환자 실내환경관리 등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을 전달했다.
아울러, 천식약제의 종류와 흡입기 사용에 관한 교육, 발작시 대처법, 아토피케어제품인(스킨, 로션) 만드는 방법 등도 병행해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그동안 아토피 피부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천연케어용품으로 좀 더 아토피로부터 편안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겠다고 좋아하시며 큰 호응을 보였다.
오는 11월초에도 아토피·천식 친화학교인 조림초등학교 교사 및 보호자에게도 실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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