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7 15:47 (금)
익산시, 택시· 화물 운수종사자 긴급지원 접수 시작
상태바
익산시, 택시· 화물 운수종사자 긴급지원 접수 시작
  • 정영안 기자
  • 승인 2020.05.21 14: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가 택시 및 화물업계(택배 제외) 운수종사자에게 오는 25일부터 긴급지원금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23억원을 투입해 택시 운수종사자 1,504명과 화물 운수종사자 3,123명 등 총 4,627명에게 50만원 상당의 기프트카드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함께 촉진시킬 방침이다.

시는 화물종사자들의 신청, 수령시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616일까지를 집중기간으로 지정하고,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으로 5부제를 실시한다.

25일부터 65일까지는 공설운동장에서 방문 신청이 가능하고 610-16일까지 수령할 수 있다.

집중기간에 접수하지 못했던 운수종사자들은 617-30일까지 익산시청 교통행정과로 방문해야 한다.

한편, 시는 택시업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612-18일까지의 신청기간 내 동시에 카드를 수령할 수 있도록 하여 영업활동에 큰 지장을 초래하지 않도록 했다.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는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익산시지부(교통정보센터 1), 개인택시 운수종사자는 익산개인택시단위조합(교통정보센터 3)에서 신청서 접수 및 카드 배부 업무를 대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승객 및 물류 감소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와 화물업계 운수종사자들의 생계보호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춘향제 12년째 전두지휘...한복의 美, 세계에 알릴것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