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8 22:17 (토)
겨울철 유휴지 활용 제 2 녹색 혁명추진
상태바
겨울철 유휴지 활용 제 2 녹색 혁명추진
  • 全民
  • 승인 2008.10.24 09: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창군(군수 이강수)은 최근 곡물가의 급등으로 수입에 의존하는 밀과 곡물구입에 투입되는 외화를 절감하고 곡물 자급율을 높이기 위해 겨울철 유휴지를 활용 청보리관광사업과 연계하여 군내 밀 재배농가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농가소득을 높이는 전문재배기술교육을 실시했다.
23일 고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이루어진 교육은 농촌진흥청 (청장 이수화)에서 개발한 용도에 적합하고 우수한 밀 품종 소개와 고품질 우리밀 다수확 재배기술 및 웰빙잡곡의 재배전망에 대한 소개,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하여 기술 지도를 적극 추진하는 등 국산밀 및 웰빙잡곡 확대재배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하였다.
농촌진흥청 맥류사료작물과 김학신 박사는 국산 밀의 품질고급화 및 안전다수확 재배를 위해서는 용도에 알맞은 품종 선택과 재배관리가 중요하다고 하며, 잡곡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특화작목화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밀은 정부에서도 제2녹색혁명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밀 자급율 10% 달성을 위해 2009년과 2010년에 대규모 밀 재배단지를 광주와 합천 등에 조성 하는 등 국내 밀 생산 및 이용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고창군은 보리 재배면적 감축에 대비한 대체 소득작물로 밀과 웰빙 잡곡을 선정, 밀 확대재배 및 잡곡브랜드화를 추진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코자 정부정책 및 농촌진흥청과 연계한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고창=임동갑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춘향제 12년째 전두지휘...한복의 美, 세계에 알릴것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지유온 성장 가속화…상장전 경쟁력입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