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말 사토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175천㎥의 암으로 공사가 중단된 농공단지조성사업이 올 추경에 암(岩)발파사업비 20억여원이 확보됨에 따라 발파공사가 시작됨에 따라 마무리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마무리 공사가 재개됨에 따라 내년 하반기 준공을 앞둔 임실농공단지는 임실읍 이도리 산1-4번지 일대에 147,043㎡(44,480평)의 농공단지가 조성된다.
이에 따라 군은 내년 상반기부터 분양을 위해 현재 분양을 위한 관리계획을 수립 중이며 농공단지의 입주와 함께 임실군의 지역경제에도 큰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임실농공단지가 완공되면 군은 신평, 오수농공단지와 함께 3개소에 332,765㎡(10만평)의 농공단지가 조성돼 입주기업 유치에 따른 지역주민 고용창출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임실농공단지는 전주-광양간 고속도로와 근접한 거리에 위치해 입주기업들의 물류비 여건 등의 입주 장점으로 크게 부각되고 있다”면서“이로 인해 단지 분양에는 별다른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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