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 진안고원약초연구회 회원과 진안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한방 약초 벤처대학생 40여명이 참여해 진안에서 생산되는 한방약초와 산양삼등의 우수성을 알리기에 동참하여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군은 이날 지역마케팅 홍보 행사에서 ‘약초 메카의 선두주자, 진안’이라는 대형 플래카드를 걸고, 진안군 관내 기업들이 인삼·홍삼·약초 약 50여 제품을 전시, 판매했다.
특히, 고랭지에서 자란 토종약초인 오가피, 오미자, 홍삼차, 홍삼송편, 인삼튀김, 약초붙임전 등 시식행사는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약초가 약재로서만이 아닌 실생활에서 음식으로도 손색이 없음을 보여주어 한층 가깝게 느끼도록 했다.
상황버섯, 영지버섯화분, 표고원목 화분 등 전시는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데 충분했으며, 회원들이 직접 재배·소포장한 특산품은 예약주문이 밀리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아울러, 군은 BTL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125억 규모의 우수한약유통지원시설을 통한 우수한약재 공급 계획을 전문 고객인 한의사들에게 적극 홍보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진안 한방·약초의 우수성을 대외에 알리고, 생활속에서도 편안하게 즐기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해 많이 소비자들이 찾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진안=김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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