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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쌀산학연협력단 뉴욕서 전북쌀 해외시장 개척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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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쌀산학연협력단 뉴욕서 전북쌀 해외시장 개척활동
  • 전민일보
  • 승인 2008.09.1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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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쌀의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마련된다.
 전북대학교 쌀특화작목산학연협력단(이하 쌀산학연협력단·단장 윤성중 생물자원과 교수)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미국 뉴욕 현지에서 전북쌀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북쌀 해외시상 개척 활동은 전북산 쌀을 세계 일류의 소비자에게 알리고 우수한 전북쌀이 세계무대로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농촌진흥청과 전북농업기술원의 예산과 행정지원을 받아 추진되고 있다. 
 미국 뉴욕 시민 및 한인 교포 등을 대상으로한 이날 행사에서는 홍보와 시식회, 그리고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등을 개최해 전북쌀의 우수성과 안전성, 기능성을 적극 홍보하고 소비자의 의식과 시장 동향을 파악해 수출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다.
 이번 미국시장 개척 활동에서는 전북산 고품질쌀(군산 제희 RPC의 철새도래지쌀, 부안 주산사랑의 푸르연)과 기능성쌀(군산 가나안농장의 오색미), 그리고 현미 가공식품(주산사랑과 (주)자인의 현미스낵, 현미강정 및 현미죽, 삼우리(주) 골드현미002.CHOWDER)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수출을 위한 상담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전북쌀과 쌀가공식품에 대한 세계 시장 개척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윤성중 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북산 쌀과 쌀가공식품에 대한 세계 최고수준의 소비자의 반응과 평가를 실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세계 최고쌀 생산기술과 소비자 맞춤형 제품 및 수출전략을 개발해 전북의 쌀과 식품산업의 국제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쌀산학연협력단은 대학과 행정기관, 농촌지도기관, 농협, 산업체, 농업인단체 등에서 23명이 참가해 전북의 9개의 쌀관련 경영체와 이에 소속되어 있는 2200여 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 고품질쌀 및 기능성쌀의 생산에서 판매까지의 전 과정에 필요한 기술과 정보 등에 관한 사항을 연구, 지도 및 자문함으로써 전북 쌀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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