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마을별 콘텐츠 구축 착수로 부안군 진서 운호체허마을 등 5곳에 조성 착수
농어촌 특화산업에 정보화를 접목시킨 새로운 농어촌 마을 조성사업인 제5차 웰빙형 정보화마을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10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시와 농어촌간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웰빙형 5차 정보화마을 조성사업 대상지로 김제 백산면 중상마을 등 4곳의 마을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김제 백산면 중상마을 △무주 무풍면 상덕마을 △고창 공음면 늘푸른고사리마을 △부안 진서면 운호체험마을 등 4곳이다.
정보화마을 조성사업은 주5일제 근무를 통한 여가활용과 도시인들의 웰빙욕구에 맞춤형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도는 13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정보콘텐츠 구축을 비롯해 25평 규모의 정보이용센터등을 오는 12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마을 주민들에게는 컴퓨터가 보급돼 마을의 특성을 살린 특화산업과 정보화가 결합되는 등 정보이용을 통한 주민소득 창출과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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