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산업 육성차원에서 정부보다 앞선 논리개발을 위해 전담기구가 설치된다.
24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정책조정현안회의에서 김완주 지사가 “전발연 연구원 채용 시 안전과 기능, 포장 등 식품전문가 5명을 선발해 식품산업 T/F팀을 구성, 논리개발에 나서라”고 지시했다.
이는 국가식품클러스터가 도에서 제안한 사업인 만큼 정부보다 앞서는 논리를 개발해 적극적으로 대응, 4000조 규모의 식품산업시장 선점효과를 높이기 위함이다.
향후 도는 식품T/F팀을 통해 식품산업 관련 각종 논리개발에 착수해 정부추진 방향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네덜란드 등 선진 국가에 유학, 관련분야 석학을 배출한다는 복안이며 공무원 전문화방침도 내부적으로 정했다.
이와 함께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과도 연계해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를 위해 도는 이번 주 중으로 식품과 새만금, SOC 등 T/F팀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전략회의를 갖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전문인력 양성이 식품산업의 성패를 좌우한다”며 “식품산업 T/F팀 구성·운영과 함께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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