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7 15:48 (화)
무주 덕유산권역 마을개발 탄력
상태바
무주 덕유산권역 마을개발 탄력
  • 전민일보
  • 승인 2008.02.12 0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주군 덕유산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덕유산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은 농촌마을의 경관과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소득기반을 확충해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올해부터 2012년까지 5개년에 걸쳐 시행된다.

이를 위해 무주군은 지난해 2월, 안성면 덕산리, 금평리, 공정리  등 2지구 6개리 6개 마을 일원 2,400ha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하고 주민공청회와 기본계획 승인(전라북도)을 완료한 상태다. 

총 사업비 68억여 원이 투입되는 무주군 덕유산권역 농촌마을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9월까지 세부설계와 시행계획 승인을 완료할 예정인 무주군은 10월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무주군은 경관정비와 문화복지사업, 소득기반사업, 농촌관광사업, 마을기획 운영 및 감리 등 총 6개 분야에 대해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중 사업 비중이 눈에 띄는 부분은 소득기반시설사업으로 무주군은 사업비는 15억 여 원을 투입해 사과저장유통센터와 특산물 가공 ? 체험센터, 천마저온저장고 등을 조성한다.    

이외에도 경관정비사업을 통해 마을 숲과 담장 등을 정비하고 디딜방아와 물레방아 등을 복원할 계획이며 문화복지사업을 통해 생활지원센터와 종합복지관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농촌관광개발사업을 통해서는 도농교류센터와 안내시설을 조성하고 주민역량강화와 홍보마케팅, 그리고 정보화구축 등이 마을기획
운영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무주군 기반조성 담당은 “덕유산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은 결국, 지역주민이 살고 싶고 도시민이 찾고 싶은 쾌적한 정주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단계별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사업의 본래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
  • 전주국제영화제 ‘전주포럼 2024: 생존을 넘어 번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