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가 지난 14일 영양플러스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임산부·영유아 응급상황 대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임산부나 영유아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응급상황에서 가족과 자녀의 목숨을 살리기 위한 현장 응급처치 능력 향상 위주의 반복·실습으로 진행됐다.
또한 실습용 마네킹을 활용해 화상 응급처치 방법과 심폐소생술 방법 등 참여자 전원이 응급상황 시뮬레이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통해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침착한 대처와 사고 후유증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허성욱 건강증진과장은 “임산부와 영유아 대상 영양관리 프로그램과 다양한 건강교육을 통해 식생활 실천과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응급상황에서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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