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별 특성에 맞는 현장훈련을 통해 대응능력 향상
전북도와 14개 시·군이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닷새간 2019년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재난대비 종합훈련으로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 등이 참여해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국민 훈련 참여를 통한 재난대응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도는 지난 10월 28일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29일에는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를 가정한 토론 및 실행기반훈련을, 30일에는 민방위 날 훈련과 연계한 지진 대피훈련을, 11월 1일에는 불시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강승구 도민안전실장은 “이번 안전한국훈련에 적극 참여해주신 도민 여러분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훈련을 통해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향상시키고 재난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지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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