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전라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 위탁수행 기관을 공모 접수한다.
30일 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내년도부터 오는 2024년까지(위탁기간 5년) 전북정신건강복지센터를 위탁받아 운영할 기관을 선정하기 위한 것이다.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실시한 경험이 있고 정신건강 관련 전문인력 등을 갖춘 정신건강증진시설이나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로서 정신건강 관련 학과가 설치되어 있는 학교, 그 밖에 정신건강증진사업 등의 수행에 필요한 조직·인력 및 전문성을 갖춘 기관·단체가 대상이다.
응모를 원하는 기관은 도 홈페이지에서 모집공고(10월28일~11월11일)의 구체적 공모내용 및 제출양식을 확인하고 오는 11월 14일 오후 6시까지 위탁신청서, 운영계획서 등을 전북도청 보건의료과로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한편 전북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012년 개소 후 지역사회 통합적 정신건강서비스 및 자살예방 제공을 위한 기반구축과 지역사회진단 및 연구조사, 네트워크 구축, 14개 시·군 기초센터 종사자 교육 및 사업 지원, 정신건강위기상담, 인식개선 사업을 수행해왔다.
이지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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