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김제시지회(회장 이종선)는 2일 김제실내체육관에서 관내 어르신 700여명과 유관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고령화시대에 발맞춰 모범적인 노인상을 정립하고, 전통 경로효친 사상을 앙양시키며, 사회봉사활동에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인 모범노인 12명, 노인복지기여자 6명의 어르신들에게 표창을 수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노인의 날’은 어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시키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며, 지난 1991년 UN에서 매년 10월 1일 노인의 날로 선포함에 따라 우리나라도 1997년부터 10월 2일을 ‘노인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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