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평선축제가 지난달 25일 미국 버지니아 주 윌리엄스 버그에서 열린 제64회 세계축제협회(IFEA) 컨벤션 & 엑스포 행사에서 세계축제도시로 선정됐다.
세계축제도시는 세계축제협회가 전 세계의 도시를 대상으로 도시개요, 축제 경쟁력, 정부지원, 민간지원, 파급효과 등 6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7개 권역별, 인구별로 가장 우수한 도시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평가에서 김제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년 연속 글로벌 축제로서 대한민국 5대 대표 축제이로 전용축제장, 축제전문가 육성 등 축제에 대한 인프라 구축 노력과 기업 상생 마케팅 등 우수한 축제를 운영했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제시는 세계축제도시 수상과 함께 세계 최고의 미디어 소스와 IFEA에 입력된 모든 로컬 미디어 소스를 통한 국제에 보도되고 있으며, 브로슈어, 마케팅 자료 등 공식 출판물에 ‘2019 IFEA World Festival Event City’로고를 사용하게 된다.
박준배 시장은 “지난 7월 제13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대한민국 축제도시로 의 수상에 이어 올해 세계축제도시로 선정된 것은 지평선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글로벌 축제 품격에 맞는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