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현안에 맞춰 부동산, 교통, 공공기관 추가 이전 등
6월 임시 국회가 시작돼 각당은 원내대표 연설이 마무리되면 대정부 질의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에선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 전북도당 위원장)이 이달 9~11일 진행될 대정부질문에 나설 계획이다.
안호영 의원실은 오는 10일에 있을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 나설 예정이라며, 공공기관 추가 이전, 제3금융중심지 지정, 새만금사업 등 전북현안을 챙기겠다고 한다.
안 의원은 대정부 질문에서 경제활력 및 민생안정을 위한 추경의 시급성·필요성, 집값 안정 등 부동산 정책, 철도 및 고속도로 요금 인하 등 교통의 공공성 강화에 대한 정부대책을 질의할 예정이다.
특히 전북의 최대 현안인 공공기관의 추가 이전과 제3금융중심지 지정, 새만금사업 및 군산조선소 가동 여부, 수소시범도시 선정 등 수소경제 등에 대해서 집중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택시-카풀 사회적 합의 후 후속조치나, SSM(기업형 슈퍼마켓) 골목상권 진출 등에 대한 사항도 짚고 넘어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호영 의원은 “이번 대정부질문을 통해 지역현안 추진이 더 탄력을 받을 수 있는 동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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