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생물산업진흥원(이하 생진원)은 지난 24일 전주 그랜드 힐스턴 호텔에서 ‘식품 기능성 표시제 도입’에 따른 도내 식품 기업 대응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도내 농생명·식품산업 관련 연구기관, 대학, 지자체 연구소, 기업 CEO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 도입에 따른 전북의 대응방안을 선제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김성만 사무관과 한국식품연구원 하태역 박사, 한국식품산업협회 이철수 박사 등 3명의 연사가 식품 기능성 표시제도의 필요성, 대응 방안 및 해외 사례 등에 대해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사)한국식품산업진흥포험 신동화 회장 주재로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유강열 원장 등 산·학·연·관 전문패널들과 함께 도내 농식품 기업들이 식품 기능성 표시제도에 대한 이해와 준비 방안 등을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생진원 김동수 원장은 “이번 기능성 표시제 도입이 도내 식품업계의 성장 기회로 작용되어 명실상부한 농생명 수도, 식품산업 메카로 전라북도가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영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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