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9 15:44 (월)
사단법인 대동사상기념사업회 현판식 거행
상태바
사단법인 대동사상기념사업회 현판식 거행
  • 이민영 기자
  • 승인 2019.05.01 15: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주주의 성지로써 전북은 동학혁명으로 이어져
▲ 지난 30일 (사)대동사상기념사업회(이사장 신정일) 전북대학교 정문옆 코앞빌딩 사무실 현판식 장면

(사)대동사상기념사업회(이사장 신정일)는 지난 달 30일 전주시 덕진구 전북대학교 정문옆에 위치한 코앞빌딩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현판식을 거행했다. 기념사업회는 그동안 공화주의를 세계최초로 주창한 정여립선생의 민주정신을 주창하며 대동사상을 선양하고 전라도 정신과 전북의 가치를 발현하는데 주력해 왔다.

신정일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작년부터 이미 뜻을 모아 여러분들과 활동을 해 오고 있었으나 오늘을 기점으로 확고한 역사의식을 갖고 공화주의 또는 민주주의 시발점이 세계 최초로 전주와 전라도에서 선포되었다는 것을 기억하여 더욱 바른 미래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자’고 말했다.

이번 현판식은 신정일 이사장을 비롯해 이형구 상임이사, 김현조 사무총장, 심재기 전주예총회장, 전일환 교수, 김동수 명예교수, 김희수 대동산악회장, 정상영 동래정씨종친회장, 민혜경 여사가 동래정씨(정동영 민평당 대표) 며느리 자격으로 참석했다.

(사)대동사상기념사업회 사무총장인 김현조는 년차 계획을 발표하면서 오는 5월 31일에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대동정신과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발제자는 신정일 이사장이다 발표했다. 또한 발표자는 이덕일, 이해준 교수 등이 맡고, 좌장은 김동수 명예교수가 맡기로 하였다. 그리고 7월에는 정여립선생의 당시의 행적을 답사하는데, 전국의 학생들과 시민들이 함께할 것이라고 했다.

현판식 참여 인사들의 축사가 이어졌는데, 한 결 같이 전라북도가 대한민국 민주주의 성지임을 선포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이로써 전라북도는 대동사상을 주창한 곳이며 이후 「호민론」과 「탕무혁명론」으로 이어지고, 그 사상이 동학혁명으로 횃불을 밝힌 것으로 역사적 의미를 전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