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안보 위협에 따른 지역방위태세 확립 등 7개 방안 중점논의
정읍시통합방위협의회(의장 유진섭 시장)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21일 2019년 1/4분기 통합방위회의를 가졌다.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읍면동장 등이 참석한 이날 통합방위회의에서는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 안보위협 도발에 대한 시민 안보태세 확립방안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일본의 안보 위협에 따른 지역방위태세 확립 ▲어린이, 청소년, 주민, 군인 등 역사·안보교육 강화 ▲학교 수학여행 역사·안보 탐방 ▲공무원 역사·안보 탐방 연수 프로그램 도입 ▲귀화 한국인 역사·안보 이해증진 ▲독립운동가와 순국선열 선양 및 후손 예우 ▲일본군 위안부 강제징용 피해자 이해와 치유 등 7가지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세부 실천방안으로는 ▲대한민국의 주권수호와 완벽한 지역방위를 위한 시민 방호전략 구축과 민·관·군·경 유비무환 통합방위태세 확립 ▲2차 세계대전 전범국가 책임을 저버린 일본의 영토욕 분쇄를 위한 시민 역사·안보의식 강화 ▲매년 초·중·고교 수학여행 코스에 역사·안보 관광지를 포함해 청소년 국가안보관 정립 등이 제시됐다.
유진섭 의장은 “어떠한 돌발사태가 발생한다 하더라도 통합방위협의회를 중심으로 시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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