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전 정무수석....익산을 출마 예상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7일 더불어민주당에 복당됐다.
한 전 수석은 이날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민주당이 이틀 전에 제출한 복당 신청서를 승인, 당으로 복귀됐다”고 말했다.
한 전 수석은 더불어민주당 익산을 지역구 위원장으로 활동을 하다가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에 정무비서관으로 청와대에 입성하면서 탈당했고, 정무수석 등으로 대통령을 보좌하다가 최근 청와대 개편에 따라 정무수석에 물러났다.
이어 한 수석은 문재인 대통령 이라크 특임외교 특보로 대통령을 보좌하고 있으며, 당으로 복귀해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복당신청을 했다.
한 전 수석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출마했던 익산을 지역 출마가 유력하지만 당지도부의 의견에 따라 출마지역을 최종 확정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울=김영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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