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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교통량 및 대책, 치안·의료, 편의 3개 분야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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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교통량 및 대책, 치안·의료, 편의 3개 분야 정리
  • 김명수 기자
  • 승인 2019.01.3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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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기간 고향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내 모든 행정이 발 벗고 나섰다.
 
▲교통
안전하고 교통 불편 없는 편안한 설명절 연휴를 만들기 위해 전북경찰은 오는 6일까지 설 연휴 특별 교통근무를 실시한다. 교통량이 집중되는 1~6일에는 각 경찰관서별 교통상황실을 운영해 고속도로, 국도 등 귀성·귀경길 교통 지정체 상황관리에 나선다.
 
경찰은 설명절 연휴기간 동안 각 경찰관서별 교통상황실을 운영해 귀성·귀경길 교통 지정체 상황관리를 실시하고, 인력 430여명과 헬기 등 장비 160여대를 투입해 교토사고 예방에 나선다.
 
또 갓길위반 등 정체요인이나 음주·난폭·보복운전 등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31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기간 전북권 하루 평균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약 29만대로 전년대비 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 교통량은 설 당일인 5일 약 45만대로 추정되고 있다.
귀성 평균 소요시간은 서울~전주가 4시간으로 지난해보다 1시간 20분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반면 전주~서울 간 귀경 평균 소요시간은 7시간 20분으로 전년 대비 2시간 20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방·의료
교통 뿐 아니라 시민들이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도내 소방과 의료기관 역시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전북소방본부는 오는 2일부터 7일까지 6일 동안 소방인력 1만 604명과 헬기 등 장비 417대를 투입해 화재 등 각종 돌발 상황에 즉각 대응할 방침이다.
 
소방은 이 기간 24시간 비상대기 태세에 돌입해 ‘운수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소방특별조사’, ‘화재취약 주거시설 안전관리 강화’, ‘피난구 등 피난·방화시설 안전 환경 엄정 조성’ 등을 실시한다.
이 밖에도 설연휴 기간 아프거나 부상을 당한 시민들의 경우 24시간 병·의원 약국 안내를 119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도내 설 명절 기간 동안 운영되는 병원·의원 등 당직의료기관은 1639개소, 휴일지킴이약국 1387개소다.
 
▲편의
주차장 등 전북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각종 편의도 제공된다.
전북도는 설 연휴 기간 공영주차장과 학교 운동장 등 총 848개 4만 5819면을 무료로 개방한다.
 
아울러 전북지역 전통시장 20개소에 대해 한시적으로 최대 2시간까지 주변도로 주차가 가능하며, 전북대병원은 설날 당일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역시 설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부담을 줄일 방침이다.
 
면제 대상은 2월 4일부터 2월 6일에 잠깐이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이며, 이용방법은 통행권을 뽑고 도착 요금소에서 제출하면 된다. 하이패스 차로는 단말기에 카드를 넣고 전원을 켜둔 상태로 통과하면 면제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전북도는 연휴기간 동안 정비업체(14개 시·군 38개 업체)를 운영하는 등 시민들의 편의를 돕는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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