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 28일까지 접수…5개 분야 49개 사업 34억 투입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문채련)가 2019년 농업 신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을 이달 28일까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접수를 받고 있다.
농업 신기술보급 사업은 최근 개발된 신기술과 농업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요인을 농업인에게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9년 시범사업은 총 5개 분야 49개 사업이 106개소에서 실시되며, 3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식량작물 분야는 ▲용도별 맞춤형 특수미 생산단지 육성 등 10개 사업(10개소), 축산기술 분야는 ▲반려동물 사료생산 틈새농업 육성 등 6개 사업(8개소), 채소 분야는 ▲지황 재배지 토양환경 개선 등 17개 사업(34개소), 과수 분야는 ▲고품질 과일생산 종합관리 등 7개 사업(16개소), 베리산업 분야는 ▲베리류 관수시설 지원 등 9개 사업(38개소) 등이다.
신청 자격은 신기술을 적극 수용하고 인근 농가에 파급해 사업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역량 있는 농업인과 농업인단체, 농업법인 등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어야 한다.
신청 접수 후에 농업기술센터의 현지심사와 민관합동 심의체인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거쳐 사업의 최종 대상자를 선정, 확정하게 된다.
이완옥 자원개발과장은 “올해 농업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은 농가 경영비 절감 및 소득증대에 중점을 두고 스마트 팜과 같은 과학영농 실천으로 정읍농업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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