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개선 정읍시연합회(회장 김순아)가 지난 19일 연말총회를 열고 제15대 임원선거를 실시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해왔던 읍면 생활개선회원 맞춤형 과제교육, 기후변화 대응 지역특색작물 발굴을 위한 현장교육,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과제보급 등 활동성과를 평가했다.
생활개선연합회는 올 한해 ‘아는 만큼 보인다! 넘어짐 사고를 예방하자’ 슬로건 아래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실천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2019년은 근골격계질환 예방, 2020년은 농약 안전사용 등 연차별 실천과제를 설정했다.
이와 함께 임원선거에서는 김순아(정우면)씨가 회장, 박정옥(덕천면)씨가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김순아 신임회장은 “생활개선회가 여성농업인들의 구심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소양을 갖춰 조직은 물론 사회에 공익적 가치를 창출하는 농촌여성 리더가 되자”고 당부했다.
김정엽 기술지원과장은 “생활개선회의 더 큰 발전을 위해 활동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역량개발과 소득증대를 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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