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군수 심민)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효심정책 시행으로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기초연급 사업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10일 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기초연금지자체 평가대회에서 어르신 효자정책의 일환인 기초연금시행 등 효심정책을 잘 수행한 우수시군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임실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보건복지부의 기초연금지자체 평가대회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2곳과 226개 기초지자체 중 10곳을 선정하는 평가대회로 경쟁률이 치열한 부문 중 하나다.
이런 가운데 군은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전국 10곳 지자체 중 한 곳으로 선정되면서 ‘효심행정의 1번지’로서 기염을 토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보건복지부가 매달 어르신들의 효자노릇을 하고 있는 기초연금 업무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기초연금 수급률 및 신청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기초연금 수급희망이력관리 신청률과 과오지급금에 대한 환수율 등 10여개 항목에서도 타 자치단체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군은 이번 평가에서 기초연금 수급희망이력관리제 100% 실시와 기초연금 전국강사 활동 등 보건복지부 기초연금 업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이번에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면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군의 이번 기관 수상은 민선6기, 7기에 취임한 심민 군수의 ‘어르신들이 행복한 효심행정’을 강조하는 지속적인 효심행정실현의 결실이며, 여기에 이상덕 군 주민복지과장을 비롯한 노인복지팀의 탁월한 업무수행능력이 합쳐진 결과물로 평가받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이번 수상은 노인복지업무에 불철주야 노력한 직원들의 땀의 결실이다”며“앞으로도 기초연금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과 기초연금 사각지대 해소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효심정책을 발굴,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
보건복지부 2018 전국 기초연금 지자체 평가대회에서 장관 표창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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