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한도연)가 지난 3일부터 18일까지 유관기관 합동으로 관내 숙박업소에 대한 불법촬영 카메라(일명 몰카) 설치여부 점검을 실시한다.
경찰은 음란물 형태로 유통되는 영상 촬영장소가 숙박업소 등 은밀한 장소에서 발생될 가능성이 높아 정읍시보건소 보건위생팀, 대한숙박업중앙회 정읍시지부, 성폭력상담소 등과 전문탐지장비(렌즈형, 전파형)를 활용해 진행된다.
양현식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숙박업소 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함으로써 몰카범죄로부터 안전한 정읍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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