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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백산면, 민의 장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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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백산면, 민의 장 수상자 선정
  • 임재영 기자
  • 승인 2018.09.04 1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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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향장 오만수, 효열장 김순길, 이경숙, 다문화장 전티중씨

▲ 애향장에 선정된 오만수 전 김제시의원
 

김제 백산면(면장 송성용)이 오는 8일 개최되는 제14회 백산 면민의 날을 맞아 백산면민의 장 수상자로 애향장에 오만수씨를 , 효열장에 김순길씨와 이경숙씨를 , 다문화장에 전티중(34세, 양청마을, 베트남)씨를 각각 선정했다.

이번에 애향장 수상자로 선정된 오만수(75세) 전 김제시의원은 백산면 부거리 출신으로 백산면에서 20여 년간 공직생활과 백산면 체육회장, 제 4, 5, 6대 김제시의원을 역임하면서 백산면의 각종 현안과 숙원사업을 추진한 점등이,

▲ 효열장 효부부문에 선정된 김순길 씨

효열장의 효부부문의 김순길(72세, 중조마을)씨는 시댁의 5남 3녀중 맏며느리로 20여 년 간 시부모와 함께 생활하며, 낙상하여 거동이 불편한 시어머니를 9년간 수발하고, 홀로된 후 치매에 걸린 시아버지를 7년간 정성으로 수발한 점,

▲ 효열장 효녀부문에 선정된 이경숙 씨

효열장 효녀부문 이경숙(63세, 요교마을)씨는 4남 1녀 중 외동딸로 본인도 장애와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투병중임에도 치매에 걸린 친정어머니를 23년간 봉양하며, 요교마을 부녀회장으로 마을의 대소사에 앞장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한 점,

▲ 다문화장에 선정된 전티중 씨

다문화장의 전티중(34세, 양청마을)씨는 2007년 베트남을 떠나 양청마을 윤모씨와 결혼해 1남1녀를 낳고 둘째며느리임에도 11년간 시어머니를 봉양하며, 한국국적 취득과 시댁의 형제간 우애를 다져 화목한 가정을 이루는데 기여해 점 등이 각각 수상하게 된 배경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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