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행정자치부에서 전국 241개 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015~2017년에 이어 2018년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7일 시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전년도 경영실적에 대한 진단 및 평가를 통해 지방공기업의 경영개선을 도모해 지역경제발전과 주민서비스 제고에 기여하고자 실시하며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사회적가치, 정책준수 5개의 지표(총 24개 항목)에 근거해 지방공기업의 경영목표 달성도, 업무의 능률성, 공익성 및 고객서비스 등 경제성과 공공복리 증진 여부 등을 평가해 결과에 따라 ‘가’등급에서 ‘마’등급까지 5단계로 평가된다.
남원시 환경사업소는 평가항목중 지난해 관리층의 사업운영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전년도 경영평가 결과 및 개선방안에 대한 내부공유를 통한 개선, 관로개량을 위한 연차별 계획 수립, 관로개보수 등의 항목을 개선 및 보완해 공기업정책을 준수하고, 특히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한 노력으로 사회적가치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4년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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