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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예술의전당, 시민 맞춤 미술교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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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예술의전당, 시민 맞춤 미술교육 제공
  • 정영안 기자
  • 승인 2018.08.02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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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예술의전당은 일상에 지친 성인, 꿈꾸는 어린이들이 모여 창작을 공유하고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는 시민 맞춤 미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수강생 모집기간은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이며, 강좌는 9월 1일부터 12월 11일까지 서양화, 동양화, 목공예, 섬유공예 등 4개 강좌로 진행된다. 성인아카데미와 어린이 영재아카데미로 나뉘며, 기존 강좌에 직장인을 위한 야간 강좌를 신설했다.

주요강좌는 성인프로그램 캘리그라피+문인화, 드로잉&페인팅, 어린이프로그램, 창의발전소, 마이 키친, 직장인 프로그램 ,핸드메이드 공방 등이다.

이번 학기 아카데미는 지역의 젊은 공방들과 협업하여 의미를 더할 예정이며 초등학생들이 참여하여 목공예를 배우는 ‘마이 키친’은 식탁에 올라온 예술을 재해석하여 나만의 부엌을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직접 만든 컵에 물을 마시고, 공들여 제작한 찻상에 둘러앉아 다과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표현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이와 함께 퇴근 후 직장인을 위한 프로그램인 핸드메이드 공방은 북유럽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마크라메를(Macramé: 서양식 매듭) 활용한 인테리어 소품을 만드는 수업이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기업, 지역의 젊은 소상공인 등과 긴밀하게 협업하여 지역 소통・협업의 의미를 더한다.

지난 2016년에 시작하여 운영 3주년이 되는 익산예술의전당 문화예술아카데미는 400여 명의 수료자를 배출할 만큼 인기가 높으며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건전한 배움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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