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서장 윤중섭)는 29일 최근 무주군 무풍면 은산리 오두제로에서 화물차 단독 교통사망사고 발생에 따라 무주군청, 무주경찰서 및 마을 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현장에서 발생한 교통사망사고 및 지난해 3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원인을 분석하고 교통시설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수립하기 위하여 마련했다.
급경사로 좌우로 굽은 도로상태 및 교통안전시설물 등 적정성 여부 등 파악하고 시설물 보완책 등을 토론하여 시설물 등을 보완하기로 했다.
특히 교통사고의 대부분이 화물차량 단독으로 일어난 교통사고로서 운전자들의 안전운전 불감증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무주경찰은 관계기관과 협조해 교통시설개선, 치안알리미 방송, 차량운전자의 차량정비 및 저속운전을 하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할 방침이다.
윤중섭 무주경찰서장은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무주 경찰이 한 마음으로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전 및 법규 준수 등 선진 교통문화 정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무주=김충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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