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예술의전당에서 개관 5주년 기념 그랜드 페스티벌 4탄으로 진행된 ‘EBS 모여라 딩동댕’이 3회 연속 매진과 더불어 6천여명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1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EBS 모여라 딩동댕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공연과 춤, 노래로 무한한 상상력, 감성 등을 키워주며 많은 어린이의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최장수 어린이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은 3회 3,231명 관람에 7,200여명이 관람신청을 해 공개녹화 중 가장 높은 방청권 경쟁률 2.2:1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딩동댕의 캐릭터들인 번개맨, 마리오, 콩콩조이, 나잘난, 더잘난 등이 무대에 등장할 때마다 아이들의 환호성이 터져 나와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주현노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어린이 행복도시에 걸맞게 아이들이 다양한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체험전시 및 교육사업 등을 다각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예당 개관 5주년 기념 그랜드 페스티벌은 오는 30일 하우스콘서트 솔리스트의 공연을 마지막으로 남겨두고 있으며, 티켓 예매 및 자세한 사항은 군산예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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