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형 고령화대비 노후준비 교육이 전국적인 인기몰이를 이어가며 힐링순창 전령사가 되고 있다.
14일 순창군에 따르면 이날부터 17일까지 진행하는 ‘미니메드 스쿨’과정에 부산을 비롯 전국에서 70여명의 교육생이 입교해 순창 노후설계교육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미니메드 스쿨은 기초건강교육과 의학상식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해결책을 제시해 노후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이다.
전남대 박상철·임상철·허환 교수 등을 비롯 서울대 조비룡·정선근·조원상 교수 등 국내 최고의 강사진이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순창만의 힐링 자원을 이용한 프로그램으로 순창색이 잘 드러난 노후교육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육은 첫째 날 서울대 재활의학과 정선근 교수의 ‘근 골격계 통증 바로알기’와 조원상 교수의 ‘뇌졸중의 예방과 관리’에 이어 둘째 날 전남대병원 이비인후과 임상철 교수의 ‘난청의 원인과 치료’ 성루대 비뇨기과 손환철 교수의 ‘갱년기’에 대한 강의 등으로 진행된다.
셋째 날은 ‘건강한 눈을 100세까지’를 주제로 전남대 허환 교수의 강의와 박상철 교수의 ‘100세 장수시대의 건강과 행복’, 전북대 김상현 교수의 ‘건강관리를 위한 운동처방’ 등이 예정돼 있다.
마지막 날에는 전북대 장기완 교수의 ‘건강한 치아 관리’와 서울대 조비룡 교수의 ‘행복한 마음! 건강한 신체!’ 등으로 교육이 마무리된다.
군 관계자는 “미니메드 스쿨 과정은 고령화대비 노후설계교육의 백미”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하도록 돕고 순창을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신성용기자